세빛교회 비전

세빛교회 사명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수밖에 없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성경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 11:36).”는 해답을 줍니다. 또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고 말씀하면서 죄로 인한 비참한 결과와 바른 길을 동시에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의 대표인 아담이 범죄했기 때문에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비참한 상태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방황하는 인생을 살다가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불러 구원하시고, 영생복락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인간의 힘과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신 은혜의 결과로 이렇듯 엄청난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찌 구원받은 것으로만 만족하며 넋 놓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너무 커서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산상수훈( (山上垂訓)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빛 비췸을 받은 신자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세빛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공동체로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사랑의 빛을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빛교회는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입니다.  

    세빛교회는 빛 되신 주님과 날마다 교제하며 그 빛을 어두운 세상에 반영시켜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세빛교회가 이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어두운 세상은 점점 밝아지고, 어둠 속에 떨고 있는 수 많은 영혼들이 참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 자유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빛교회가 이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서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오직 말씀에 순종할 뿐입니다. 세빛교회는 어둠 속을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주님의 온전한 제자를 세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